출처- 채널A ‘서민갑부’ 캡쳐
6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는 연 매출 30억 원의 대전 ‘과일 갑부’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된다.
가난으로 학업도 포기해야만 했던 최성진 씨는 일찍 사회에 나와 과일 소매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사온 과일이 팔리지 않아 거의 다 버리기 일쑤였고 노하우를 얻기 위해 여러 업체를 찾아도 도움을 받지 못했다.
그렇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시장을 스스로 개척해 자신만의 노하우로 업계 최고로 우뚝 섰다.
어려운 시절을 잊지 않은 최 씨는 도움을 청하는 업체가 있으면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서로 상생하는 효과도 얻고 있다.
‘장사는 나눔’이라는 최 씨의 신념이 모두에게 희망이 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최 씨는 매출 10억 원의 기존 가게를 동생에게 넘기고 새 가게를 오픈했다.
경쟁업체가 자리 잡은 곳이었으나 최 씨의 과일을 구매하려는 손님들이 줄 이었다.
최 씨는 좋은 과일을 손에 넣기 위해 매일 새벽 경매 현장에 나가고 손님들을 위한 이벤트도 기획해 맛과 재미 모두를 선물하며 한 달 만에 상당한 매출을 노리고 있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