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사회복지인 한마당 장면
[보령=일요신문] 이상원 기자 = 충남 보령시는 7일 대천체육관에서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공무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사회복지 한마당을 개최했다.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홍집)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재능기부 동아리인 울림소리의 난타공연과 대천색소폰의 색소폰 울림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유공자 표창, 사회복지종사자 장기자랑 나눔장터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각 분야에서 사회복지 및 나눔을 실천해 준 22명이 국회의원상과 보령시장상,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등이 수여됐으며 전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문건수 회장이 사회복지 발전 유공으로 공로패를 받았다.
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농협 하나로마트, 산림마트 등의 후원과 십시일반 모은 용품들을 저렴하게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기 위한 나눔장터도 함께 열렸다.
김동일 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으면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열정과 자긍심으로 최선을 다해 주시리라 믿으며, 저 역시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갈 아름다운 보령 행복 공동체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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