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모유수유아 대회 장면. 사진=보령시청
[보령=일요신문] 이상원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최근 호텔 머드린 다이아몬드홀에서 제17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생후 4~6개월 아기 25명이 참여해 본선에서는 성장발달, 건강지수, 모아 애착 등 전문가들의 2차 심사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최우수 이대형(남·6개월) ▲우수 김선우(남·5개월), 강승재(남·3개월) ▲장려 우승율(남·4개월), 김도경(여·5개월), 박성찬(남·4개월) 아기가 선발됐다.
이중 최우수와 우수 3명은 오는 13일 충남도와 충남간호협회에서 주관하는 충남 건강한 모유수아 선발대회에 참가한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참여한 아기와 가족들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포토존 공간을 만들고, 동영상을 미리 제작해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김형곤 보건소장은 “모유는 엄마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모유수유의 장점과 우수성을 널리 알려 모유수유가 장려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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