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무학은 외식 프렌차이즈 불막열삼과 함께 공동 조성한 사회공헌기금 500만 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에 전달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이종수 무학 사장, 박동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장, 오몽석 명우식품 대표)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무학은 지난 13일 외식업 협력업체와 공동 조성한 사회공헌기금 500만 원을 소아암 환자 치료비로 써달라며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외식 프렌차이즈 불막열삼과 함께 지난 5월부터 진행했으며, 전국 불막열삼 매장에서 좋은데이를 마시면 양 측이 판매된 병 당 일정 금액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기금을 마련해 그 뜻을 더했다.
소아암은 성인암과 달리 조기 치료만 잘 받으면 완치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 측은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으로 소아암 환자가 빠른 쾌유가 있기를 기원했다.
무학은 지역 내 어려운 곳을 돕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으며 외식업체 중에서도 사회공헌에 관심있는 단체와 힘을 모아 공동 사회공헌기금 조성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불막열삼과 함께한 기금 조성 외에도 지난 해 일반 시민과 함께 SNS 채널을 통해 소비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모금한 금액을 소아암 환자 돕기를 위해 기부한 바 있다.
이밖에도 무학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설립한 성실공익법인 좋은데이나눔재단을 통해 지역인재의 미래인재로 육성과 소외계층 복지지원, 장애인과 이주민의 이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활동 지원 등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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