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다가구주택 등 주택 매입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한병홍)가 대구시 및 경북지역 다가구주택 등 70호를 매입하기로 했다.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매입임대사업을 위해 추진됐다.
다가구주택 매입임대사업은 도심 내 청년(대학생, 취업준비생)들이 현 생활권에서 현재의 수입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가구주택 등 기존주택을 매입, 개·보수한 후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임대조건은 시중 전세가액의 30%수준으로 최장 6년간 거주 가능하다.
14일 LH 대경본부에 따르면 매입공고는 대구경북지역본부에 추가로 배정된 70호를 매입하기 위함으로, 매입대상지역은 대구시(남구, 달서구, 북구, 수성구, 동구), 경북도(경산시, 경주시, 상주시)이다.
매입대상주택은 호별 전용면적 85m2 이하의 다가구·다세대주택이다. 매입가격은 공인감정평가기관에서 감정평가한 금액이다.
매입상세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매도를 희망하는 소유자는 다음달 17일까지 LH 대구경북본부 방문 및 우편으로 매입 신청 접수를 하면 된다.
한편 LH 대경본부는 대구·경북지역 신혼부부 및 청년들의 주거 안정 및 공공임대주택의 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아파트를 상시 매입 중에 있다. 매입대상은 2008년 이후 사용 승인된 아파트로 전용면적 60㎡ 이하, 감정평가가격 3억원 이하, 해당주택이 속한 단지규모가 150가구이상이다.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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