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및 읍면동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 변화를 이끄는 혁신리더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김천시)
[김천=일요신문] 백종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지난 14일 김천녹색미래과학관 세미나실에서 시청 및 읍면동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4차 산업혁명시대 변화를 이끄는 혁신리더’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사회 전반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개념을 이해하고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직리더의 혁신역량 강화 및 정부 정책변화에 대한 김천시의 대응전략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첫 번째 강연에 나선 홍웅식 한국직무능력개발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공직리더의 자세로‘항상 열린 마음을 유지할 것과 버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이어 두 번째 강연에 나선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원장은‘4차 산업혁명의 기반기술의 특징,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신산업의 유형과 지역발전 전략’을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오늘 특강은 4차 산업혁명의 전반적인 이해와 지역산업 발전전략 논의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며 특히 조직의 중간관리자의 역할을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지속해서 시대흐름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 김천시, ‘남면사무소 건립공사’ 준공
김충섭 김천시장과 관계기관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제공=김천시)
경북 김천시는 지난 14일 친환경적이고 편익성을 더한 남면사무소 건립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준공한 ‘남면사무소’는 부지면적 1660㎡에 총사업비 37억원을 투입하고 지상 3층 연면적 1437㎡ 규모로 지난해 7월에 착공해 1년 1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올해 9월부터 신청사로 이전해 민원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신청사는 주민프로그램실을 설치해 지역 주민들이 취미활동 및 여가선용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배치했고 태양광발전설비(54.4Kw)를 설치해 청사에너지 사용량의 일부를 친환경에너지로 대체할 수 있도록 했다.
김충섭 시장은 “신청사가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주민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가교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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