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온종합병원(이사장 정근)은 지난 17일 직장어린이집인 ‘온종합병원 어린이집’을 개원했다.<사진>
‘온종합병원 어린이집’은 올해 완공된 부암 온종합병원 신축 건물 1층에 자리 잡으며 최신 시설을 자랑한다.
병원 측은 영아들에게 시각적인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해 살균 작용이 이뤄지는 편백나무로 시공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여느 어린이집 못지않게 각별한 신경을 기울였다.
만 0세~2세 영아들을 이용료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점심시간에는 자녀와 함께 보낼 수 있는 등 향후 육아 부담 해소 및 일·가정 양립과 가족 친화적인 직장 문화 조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근 이사장은 “그간 육아 문제로 고민이 많던 직원들의 의견을 수용해 어린이집을 개원하게 됐다”며 “작지만 육아 고민이라도 덜어주어 더욱 신나게 일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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