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장 조찬간담회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김성영 기자=권영진 대구시장은 20일 오후 5시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 7기 첫 ‘시장-구청장·군수 정책협의회’를 가진다.
권 시장은 이날 정책협의회에서 지난 17일 삼성창조캠퍼스에서 있은 ‘민선 7기 정책오페라’ 개최 결과와 주요 현안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대구 취수원 이전’ 추진 상황을 나누고 협조와 상생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정책협의회에 앞서 권 시장은 지난 7월 초 구청장·군수 조찬 간담회를 통해 정책협의회를 정례적으로 가지기로 한 바 있다.
시장-구청장·군수 정책협의회는 지난 민선 4~6기까지 모두 29차례 열었고, 민선6기에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대형폐기물 처리방안,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
민선7기에는 분기별 한 번씩 열어 구·군과 소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권영진 시장은 “앞으로도 구·군이 소통과 협치를 강화하면서 ‘행복한 시민, 자랑스러운 대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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