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장형실 과학관에 게시된 기상·기후 사진
[대전=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대전지방기상청은 추석과 개천절, 한글날 연휴를 맞아 1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아산 장영실과학관에서 2018년 기상기후 사진전을 개최한다.
기상기후사진전은 아름답고 기상재해 및 신기한 기상현상을 사진으로 기록한 것으로, 매년 세종·충남지역을 순회하면서 열고 있다.
전시작품으로는 2018년 제35회 기상기후사진 공모전 입상작으로 한파로 인해 얼어붙은 바다를 촬영한 ‘겨울바다’를 포함한 입선작 30점과 특별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연이 담긴 기상사진 5점, 계절을 나타낸 기상사진 5점까지 총 4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서장원 대전지방기상청장은 “국민들과 함께하는 기상기후사진전으로 더욱 뜻깊은 전시회가 되길 바라며, 기상현상의 아름다움과 함께 기상과학의 이해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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