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경주시의회 제공)
[경주=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주시의회는 지난 3일부터 21일까지 19일 일정으로 진행한 제236회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휴회기간 중에는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활동으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과 2017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건을 심사했다.
제1·2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본청 및 사업소와 12개 읍·면·동에 대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및 일반안건, 2017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건을 심의했으며 제3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로부터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들었다.
최덕규 의원은 대중교통의 사각지대인 오지지역에 지선버스 도입 또는 수요응답형 버스 확대 등 대중교통 노선체계 개편과 외동·불국의 남부지역에 농기계 임대사업소 건립에 대해 질의했다.
장도호 의원은 경북의 제일 농업도시인 경주의 예산규모가 타 지자체 예산에 비해 턱없이 적은 것을 주목하고 농업예산 증액 편성에 대해 질의했다.
김태현 의원은 안전하고 우수한 학교급식 실현을 위해 GMO 없는 친환경 가공 농산식품 지원 등 학교급식 지원 개선을, 이동협 의원은 경주 시내동중 가장 큰 농지면적을 가지고 있는 불국동에 농민상담소 설치에 대해 질의했다.
서선자 의원은 의무교육에 대한 무상급식 지원을 경주시 전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지원하기 위해 현재 지원에서 제외된 일부 중학교까지 확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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