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2018 잡(JOB) 공감 페스티벌’ 개최 모습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16일 지역 여성들에게 취업-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구인 정보를 제공하는 ‘2018 잡(JOB) 공감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누리마당(다목적홀), BNK카페 등 본점 2층(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에서 열린 2018 잡(JOB) 공감 페스티벌에는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 여성과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 그리고 마산고용복지센터ㆍ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ㆍ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 상담사와 청아의료재단 청아병원 의료진 등 400여명이 참가했다.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 여성은 취-창업 상담 부스를 찾아 구인ㆍ구직상담 유효구인정보 제공, 입사지원서류클리닉(이미지 컨설팅ㆍ면접노하우), 1대1노무상담, 고용노동부-취업성공패키지 등을 제공 받았다.
창업 지원-홍보 부스에서는 1대1창업 컨설팅, 여성 성공 창업 사례 전시 및 홍보, 창업점행사프로모션 등에 참여했다.
직종탐색 부스에서는 유망직종 설명회, 직업심리검사(브레인컬러ㆍ직업선호도 검사), 국비무료 직업훈련 교육프로그램 상담 등을 받았다.
또 부대행사 부스에서는 직종체험(캐리커처ㆍ3D프린팅ㆍ행잉 틸란드시아ㆍ섬유탈취제ㆍ클렌징오일 만들기), 증명사진 무료촬영, 여성건강상담(혈압ㆍ혈당ㆍ인바디체크)을 비롯해 포토존 인증샷과 경품행사 이벤트도 참여했다.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은 마산고용복지센터ㆍ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ㆍ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 상담사로부터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여성을 현장에서 소개 받았다.
이미숙 씨(창원시 의창구 사림동)는 “취업과 창업 관련 다양한 정보를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 취업에 관심이 있어 찾게 됐는데 창업에도 욕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사회공헌팀 김두용 팀장은 “결혼과 육아 등 피치 못할 사정으로 경력이 단절된 지역 여성들이 희망을 갖고 취업과 창업에 도전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지역 여성 구직자와 구인 기업을 잇는 네트워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2018 잡(JOB) 공감 페스티벌 외에도 취업상담사가 영업점에 상주해 구직 여성과 구인 기업을 연결해주는 ‘찾아가는 여성 취업 무료 상담창구’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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