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희 과학경제국장
[대전=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대전시는 17일 시청에서 진행한 과학경제국의 브리핑 자리에서 청년구단의 승강기와 홍보 조형물 설치를 내년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인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통해 전국에 알려지게 된 야구 테마의 스포츠-펍이다.
이후 언론 등의 방송을 통해 부적절한 상권분석, 창업자들의 위생 불량, 컨설팅의 부재가 지적되면서 대전시의 청년상인 창업지원 정책에 대해 논란과 비판이 일어나기도 했다.
대전시는 해당 지원정책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일부 수용하면서도 상권의 위치에 대한 지적에 대해선 “처음부터 어렵고 낙후된 지역의 상권을 견인하기 위해 시작한 지원사업이었으며 청년 상인들도 이에 동의하고 시작한 사업이었다”고 반박했다.
대전시 한선희 과학경제국장은 “앞으로 대전시는 전통시장 활성화정책과 더불어 청년구단의 홍보 방안을 찾는 중”이며 “내년까지 승강기와 야구 테마의 홍보 조형물을 설치할 것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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