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부산 온종합병원(병원장 윤성훈)은 최신 MRI 기기를 도입하고 지난 17일 제2 MRI실 확장 개소식을 가졌다.<사진>
10월 1일부터 뇌, 뇌혈관 MRI 검사에 대한 건강보험 확대적용이 시작되면서 MRI 검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온종합병원은 이런 흐름에 맞춰 최신 MRI기기를 확보해 제2 MRI실을 열게 됐다.
제2 MRI실에서 추가 설치된 MAGNETOM Skyra는 넓은 출입구와 짧은 시스템 길이로 이뤄져 폐쇄공포증 환자나 소아 환자 검사 시 환자의 불안감을 감소시킬 수 있다.
특히 모든 신체 부분 검사가 가능, 혈관 질환 판별, 3D 영상촬영 가능, 조영제 없이 뇌 관류 영상 촬영 가능, 확산 강조 영상 촬영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진 기기로 앞으로 다양한 환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윤성훈 원장은 “환자들의 수요에 맞춰 제2 MRI실을 확장 개소하게 됐다. 앞으로 최신 기기를 통해 더욱 정밀한 진단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부산·경남지역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 투자와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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