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이 경남여성 행복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회장 권순옥)과 함께 지난 19일 창원문성대학교 대강당에서 고향주부모임 회원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라!경남여성 행복동아리 경연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권익 및 가족복지 증진을 위한 ‘2018년 경상남도 여성단체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돼 경남도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15개 시군에서 출전한 합창, 악기연주, 댄스 등에 16개 팀이 경연에 참가했으며 그동안 갈고 닭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대상에는 장유농협 지화자장구팀, 금상은 함안군연합회 홍익정신팀, 은상은 동창원농협 트로트에어로빅팀, 남지농협 싱글벙글팀, 동상은 상북농협 상북두드림팀, 의령동부농협 아리아리신반팀, 산청군농협 리듬고고장구팀이 차지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고향주부모임 권순옥 도회장은 “가사일등으로 바쁜 중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서 연습했고 실력이 늘어나는 만큼 자신감도 커져갔다”면서 “경연대회 참가한 회원들의 노력에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은 “동아리 활동으로 얻은 행복에너지가 지역사회 발전에 쓰여 지기를 바란다”면서 “도민이 함께 행복한 경남농협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