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종합민원실 북카페에서 작은 음악회 연주회가 끝난 후 시청 직원들과 김천 하모니카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천시 제공)
[김천=일요신문] 백종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종합민원실 북카페에서 김천 황악 하모니카단(대표 이규홍)의 재능기부로 작은 음악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8월 팬플룻, 오카리나 연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는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민원실’ 작은 음악회는 이번 황악 하모니카 연주단의 개똥벌레, 편지, 오빠생각, 조개잡이 등 추억의 곡 연주로 민원실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깊어가는 가을정취를 선물했다.
종합민원실을 방문한 한 시민은 “시청 민원실을 방문하면 북카페에서 차를 한 잔 하면서 동화책부터 소설, 인문, 교양도서까지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는데 오늘은 이렇게 가을정취 가득한 하모니카 연주까지 듣게 돼 힐링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작은 음악회를 직접 관람한 김일수 부시장은 “우리 김천시청 종합민원실은 언제나 시민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는 장소이고 시민이 공감하는 최상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께서도 다양한 분야의 재능기부에 많이 참여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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