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계명문화대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계명문화대는 지난 태풍 콩레이로 피해를 입은 영덕지역 학생 5명에게 31일 재해격려 특별장학금을 지급했다.
장미진(유아교육 3년) 학생은 “태풍이 지나가도 우리집은 괜찮겠지 생각했는데 집에 가보니 생각보다 피해가 커 마음이 복잡했는데 이렇게 격려해 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훌륭하게 성장해 꼭 보은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문화대는 앞서 2016년 태풍 차바, 서문시장상가 화재, 지난해 포항 지진, 올해 태풍 콩레이까지 피해지역 학생 46명 전원에게 모두 4400만원을 재해격려 특별장학금으로 지원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