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부터 제주도청과 도의회, 도교육청 등 도내 주요 3곳 기관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관장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제주=일요신문] 박해송 기자 = 제주도내 기관별 정책을 소개하는 ‘2018 제주정책박람회’가 오늘 오후 2시부터 제주도의회 의사당과 의원회관 일대에서 열렸다.
제주자치도와 도의회, 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선 원희룡 지사와 김태석 의장, 이석문 교육감의 기관장 토크콘서트가 오후 4시부터 진행됐다.
이날 정책박람회에 참석한 한 도민은 원희룡 지사를 향해 “블록체인은 무엇이고, 현재 제주도가 추진하는 게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도의회 의사당 앞 마당에선 멘도롱 초청 의원과의 간담회, ‘내가 좋아하는 의원과의 사진 한 컷!’, 도교육청은 진로·진학지원센터와 취업지원센터, 학생건강증진센터 등의 부스가 열렸다.
또 곶자왈재단, 제주어보존회 등 민간단체까지 참여가 확대됐으며 도정 정책 홍보와 제안 접수 마당에선 신재생에너지사업, 복지정책, 환경정책, 교통정책, 농수축산 정책, 한반도 평화를 선도하는 제주정책 등이 소개됐다.
정책박람회에 참석한 양윤경 서귀포시장.
정책박람회에 참석한 제주도의회 양영식 의원.
정책박람회에 함께한 제주자치경찰단.
정책박람회 오프닝 공연중인 사우스카니발.
ilyo9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