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경남 창원 MH연세병원(이사장 박재균, 병원장 김정환)은 지난 4일 의료진과 행정직원으로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함안군 칠북면 일손 부족 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이날 직원들은 수확으로 바쁜 마을주민과 함께 단감 따기 작업을 도왔다.
마을주민들은 “병원에서 가운, 유니폼을 입은 모습만 봤을 때는 거리감일 느껴졌는데. 함께 팔을 걷어붙이고 함께 일하다 보니 가까운 이웃처럼 느껴졌다. 바쁜 가을 철 단감 수확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MH연세병원 김정환 병원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병원의 특성을 고려해 농촌 지역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의료 봉사는 물론, 인근지역 봉사활동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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