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수출로드쇼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와 터키 이스탄불에서 전력기자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로드쇼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남동발전과 KOTRA 무역관의 협업을 통해 시행된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의 새로운 판로개척 지원을 통해 시장다변화를 지원하고, 나아가 동유럽 발전시장에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경영위기를 이겨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수출로드쇼를 통해 약 60여건에 이르는 구매상담이 이뤄졌으며, 상담액 243만달러, 계약추진액 36만달러 상당의 계약추진성과를 달성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정부혁신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협력중소기업의 수출촉진을 위해 ‘KOEN 2025 수출촉진 NEW Vision’ 선포식 추진계획에 따른 사업 시행으로, 특히 KOTRA와 업무협약에 의거 협력중소기업의 중점 수출지역으로 선정된 지역을 비롯해 미국과 일본 등 6대 수출전략거점지역 무역관을 활용한 해외시장 집중 공략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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