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김해시는 ‘생명존중’의 상수도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물 복지 정책을 추진해 나간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직결급수(물탱크 철거) 공사비 지원사업을 시작했고 △우리집 수돗물 수질을 쉽게 알 수 있게 도와주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옥내 급수관 교체 공사비를 지원해 주는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 공사비 지원을 하고 있다.
△옥내 누수 탐지비용 지원 △수돗물 누수 신고 포상 △기초생활수급자 주택에 대한 상수도 설치비용 지원 △만65세 이상 홀몸 노인, 장애인 세대, 기초수급자 세대에 대한 수도시설 무상 점검과 수리서비스 △단수 알림 문자서비스 등 시민 실생활에 유용한 정책도 확대하고 있다.
시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인구 80만 대비 수도 안전망 구축을 위해 명동~삼계정수장 간 네트워크사업, 도수관로 복선화사업, 명동정수장 증설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내년 상반기까지 고지대 소규모 취락지에도 상수도 시설을 설치해 100% 상수도 기반시설 구축을 앞두고 있다.
허성곤 시장은 “시민 행복에 우선하는 상수도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언제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기반시설 확충과 전문인력 양성으로 수자원을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진정한 물 복지 도시 김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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