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북도 제공)
[안동=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도는 15일 이철우 지사가 이날 의성 단밀농공단지 관리사무동에서 도내 농공단지 입주 기업인, 유관기관 및 시군 관계자 등 70여명과 함께 ‘기업하기 좋은 경북’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현장의 애로와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격의 없는 질문과 답변을 하는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각종 규제에 따른 기업 운영의 고충, 농공단지 예산 지원 확대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이 지사는 농공단지 입주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인들의 과감한 투자를 당부했다.
도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산업·농공단지, 유관단체, 시군 등 수요가 있을 때마다 만남의 자리를 마련, 기업 활동의 어려움을 적극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는 이 지사 취임 후 지난 7월 잡아위원회를 출범,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민선7기 도정운영 100대 과제로 삼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일자리가 넘치고 기업하기 좋은 ‘새바람 행복 경북’을 실현하기 위해 항상 소통하고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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