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정정복 부산시축구협회 회장이 지역발전과 부산체육회, 대한민국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충(忠)상’을 수상했다.
정정복 부산시축구협회 회장은 지난 21일 부산 중구 소재 코모도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사)충·효·예 실천본부 주최의 ‘충효예 대상 시상식 및 시민대강연회’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시상식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도 포함된 이날 행사는 새로운 정신문화 창달을 위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글짓기대회를 통해 자아와 인간에 대한 진지한 탐구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성세대에게는 ‘효(孝) 대학’을 통해 인격수양과 실천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오거돈 부산시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김영환 전 부산시장, 정의화 전 국회의장, 김선호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총재, 황종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 복합지구 의장, 배중효 제1부총재, 전호환 부산대학교 총장, 김종한 부산시의회 의원과 경제계와 학계, 언론계 등 다방면의 인사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1부는 충·효·예 대상 및 글짓기대회 시상식이 2부에는 성산대학교 효대학원 최성규 총장이 ‘하모니 세상’이라는 주제로 시민대강연회가 펼쳐졌다.
특히 ‘충’상을 수상한 정 회장은 모교인 한국해양대학교에 10억 원을 희사했다.
정 회장의 이날 수상은 부산시 정신보건가족협회 후원회장과 재단법인 부산불교신도회장, 부산시축구협회 회장 등을 맡아 체육발전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정정복 부산시축구협회 회장은 “우리 전통문화인 충·효·예 실천을 덕목으로 나라사랑과 어버이 공경, 건전한 사회풍토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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