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년미래포럼과 함께한 이날 행사에는 차성수 이사장,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 지역봉사단체, 청정누리봉사단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 자원봉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앞치마를 두르고 지역 소외 가정에 연탄과 생필품을 직접 날랐다.
자원봉사자들이 소외계층 가정에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원자력환경공단 제공)
공단에 따르면 경주지역 소외 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부족한 130가구에 연탄 등 월동용품과 생필품을 전달한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09년부터 9년 동안 매년 겨울 사랑 나눔 행사를 열어 소외계층에게 연탄, 생필품 등을 전하며 사랑을 나누고 있다.
차성수 이사장은 “지역과 더 많이 소통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기회를 지곡적으로 마련 할 것”이라고 말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