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오천만원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석균)는 지난 29일 농협본부 정문 앞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오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는 뜻 깊은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는 밥과 김치, 달콤한 차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5일 경남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이어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쌀 500포(20kg)와 유자청 1,700병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철수 회장은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에 농협은행 경남본부가 적극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모금활동에 경남지역의 기업체와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석균 본부장은 “지난해 조선업을 비롯한 도내 제조업의 불황으로 경남의 나눔 캠페인 모금액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안다”며 “올해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가 될 때까지 따뜻한 나눔들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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