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과 대학의 역할 - 대학과 전통시장의 협력방안 세미나’ 개최 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경성대학교·용호골목시장 전통시장대학협력사업추진단(단장 최강림)이 주최하고 디자인&문화콘텐츠연구소(소장 이상호)와 경성대 예술종합대학(학장 김진해)이 함께 주관한 ‘4차 산업혁명과 대학의 역할-대학과 전통시장의 협력방안 세미나’가 지난 11월 29일 경성대학교 문화관 누리소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VR분야 인피닛비주얼 조옥희 대표, 블록체인과 AI분야 스템랩 하윤수 대표, 5G와 OTT분야 KT 정대균 팀장 등이 발제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미래기술의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발제자들은 VR과 블록체인 등의 기술이 지역사회에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해외의 사례를 통해 향후 추세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특히 2019년 3월 본격 출시되는 5G는 초고속미디어 기반의 서비스로 젊은 층에 새로운 도전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강림 단장은 “재활성화에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대학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어떻게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지에 대한 많은 논의를 할 수 있는 장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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