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이준원)는 3일 무재해 12배를 달성한 동양다이캐스팅(주)(대표이사 오경택)과 7배를 달성한 한국중부발전(주) 인천발전본부(본부장 안천수)에게 무재해 인증패 및 유공차 표창을 수여했다.
중부지역본부에 따르면 동양다이캐스팅(주)는 지난 2004년 4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약 14년간 재해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예방에 힘써왔다. 무재해 12배를 기록했다. 1987년에 설립된 동양다이캐스팅(주)는 가전제품, 자동차용부품 등을 다이캐스팅하는 제조업체로서 정기적인 안전점검 및 안전교육 실시 등 적극적인 안전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사업장이다.
무재해 7배를 달성한 한국중부발전(주) 인천발전본부는 인천 서구에 위치한 복합화력발전소로 매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 및 사업주간협의체 회의를 진행하며 발전소 내 설비안전 유지 및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협력기업 산재예방을 위해 공생협력프로그램을 추진하며 협력기업의 안전보건관리에도 힘쓴 결과 2009년 8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무재해를 유지해왔다.
안전보건공단 이준원 본부장은 “이번 무재해 기록달성을 계기로 사업장 근로자들의 안전보건의식이 제고되고 사기진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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