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그랜드호텔 부산국제여성회 크리스마스 바자회 공연 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해운대그랜드호텔은 부산국제여성회(BIWA)가 함께하는 BIWA 크리스마스 바자회를 지난 1일 레져동 호텔 2층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해운대그랜드호텔은 1965년 러시아, 노르웨이, 덴마크 등 대사관 및 영사관 부인들과 부산시장, 경남도지사, 해운대구청 등 유력인사들의 부인 등에 의해 설립된 부산국제여성회(BIWA, Busan International Woman Association)와 2008년부터 11년째 후원하며 함께 하고 있다.
외국인 여성과 한국인 여성이 함께 모여 부산과 경남 지역의 고아원, 장애인, 독거노인 등을 돕고 있는 부산국제여성회의 활동의 취지에 소중함을 느낀 손련화 사장은 부산국제여성회가 활동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의 장소 협찬과 성금 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부산국제여성회의 활동 중 매년 마다 열리는 가장 큰 행사인 크리스마스 자선 바자회에 호텔은 장소의 협찬, 호텔에서 직접 만든 판매하는 코너를 마련해 바자회에 동참했고, 성금 등 및 후원금을 꾸준히 BIWA에 전달하고 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부산제주본부와 함께 15일 호텔 1층에서 사고 파는 이가 모두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좋은이웃 플리마켓 부산편’도 개최한다.
이 외에도 해운대그랜드호텔은 이 외에 아동들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부분에 관심을 갖고 분기별로 꾸준히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해오고 있다.
특히 ‘힘들고 어려울 때 일수록 사람 마음이 굳으면 안된다’는 손련화 대표이사의 신념이 직원들의 마음으로 전달돼 임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방문하며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해운대그랜드호텔 관계자는 “호텔의 성장과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 공헌 및 국제아동 돕기에도 동참하며 사회적 기업으로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과 실천을 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따듯한 동행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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