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 ‘안전지킴이 T/F팀’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 간 공단이 운영 중인 20개 시설물에 대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기온 급강하에 따른 동파사고 방지와 폭설에 대비한 제설 대책 수립 및 제설장비 보유수량 파악을 위해 실시한 이번 점검에서 직원들은 시민 안심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 시설을 직접 순회하며 설비 전반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사항인 기계, 전기, 소방 및 난방시설은 분야별 자체 점검반 편성으로 전문 인력을 시설점검에 참여케 해 위험요소가 발견되는 즉시 보수·보강을 실시해 동절기 안전사고를 보다 철저하게 대비했다.
T/F팀 관계자는 “이번 시설물 집중 점검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동절기에도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공단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식 이사장은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T/F팀의 꼼꼼한 점검을 통해 공단은 현재까지 안전하게 시설을 운영해왔다. 안전불감증이 팽배해진 요즘 시민들에게 더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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