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처=TV홍카콜라
[일요신문]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의 흥행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21일 홍 전 대표는 개인 SNS를 통해 “어제는 방송 시작 사흘 만에 100만 조회 수를 기록하였고, 오늘은 만 하루 만에 351,000 조회 수를 기록하여 웬만한 일간 신문 조회 수를 넘겼다”며 “조회 수가 일간 100만이 되면 메이저 언론 못지않은 여론 전파력이 생긴다. 정권 보위 방송으로 전락하여 시청률이 폭락한 어용 방송들도 압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홍 전 대표는 “수시로 녹화하고 있으나 아직 기술력이 부족하여 즉시 송출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다. 곧 해결될 것으로 본다”며 “매일 아침 한두 편씩 올리도록 노력할 것이다. 계속 시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TV홍카콜라’는 지지층과 비판 층이 극명히 나뉘지만 기대 이상의 관심을 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3일 첫 영상을 선보인 ‘TV홍카콜라’은 8만 2700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56만 회가 넘는 누적 조회 수를 기록했다.
TV홍카콜라의 주 콘텐츠는 시사 주제에 대한 홍 전 대표의 의견, 시사 토크 등으로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한 영상 ‘저 홍준표가 유튜브를 시작한 이유는….’은 지금까지 32만 회가 조회됐다.
박혜리 기자 ssssch3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