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가 인근 재래시장을 방문해 화재예방품을 전달하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지난 28일 부산항 인근 재래시장을 방문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화재예방물품 200세트를 전달하고, 상인들과 함께 화재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부산항만공사와 2011년부터 자매결연을 체결한 전통시장인 수정시장의 화재 안전강화를 위해 시장 내 120여개 점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재래시장 특성상 겨울철 상시 화재위험에 노출돼 있으나, 자체 화재예방물품 구비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설치와 사용이 쉬운 건전지형 화재감지기와 분사형 소화기를 전달했다.
또한 이날 소방안전 사회적 협동조합과 함께 ‘화재예방 캠페인’을 진행 하여 전달한 소화기와 화재감지기의 작동법을 알려주고 겨울철 화재예방 등 안전 관리에 철저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했다.
부산항만공사 남기찬 사장은 “지역사회와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화재예방뿐만 아니라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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