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고양시장
이재준 시장은 이날 신년메시지를 통해 “새해에는 여러분이 콧노래 부르면서 여유롭고 즐겁게 아침을 맞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7월 취임 후, 반 년 동안 각 동 주민을 찾아 이런저런 이야기와 고충을 들었다”며 “여러분의 고단한 일상의 무게가 고스란히 느껴졌다”고 회고한 뒤 “많은 분들이 큰 도시보다 좋은 도시를 원하고 있었다. 차가운 건물의 한기가 아니라, 사람의 온기가 느껴지는 도시야말로 우리가 꿈꾸는 좋은 도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못다 쓴 고양시의 미래를 올해도 105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 쓰겠다”며 “새해에도 희망으로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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