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경산지 제공)
[경산=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경산시가 오는 4월 19~22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100일 앞두고 본격 준비에 나섰다.
이번 대회는 천연기념물 제368호 경산의 삽살개를 모티브로 한 ‘청싸리와 황싸리’가 마스코트이며 ‘희망도시 경산에서 하나 되는 경북의 힘’을 구호로 경산시 시민운동장 일원에서 도내 23개 시·군 3만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산시와 유관기관·단체로 구성된 실무추진 종합준비단은 D-100일을 계기로 도민체전 전반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실행에 옮기는 작업에 착수했다.
시민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성공적인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시청 외벽에 카운트다운 전광판 및 대형 현수막 설치, 주요 관문 육교 및 도로변에 홍보용 현판 및 배너기를 설치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적극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최영조 시장은 “28만 경산 시민과 300만 경북 도민의 한바탕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물 개보수 등을 계획대로 추진하고 기초 질서 바로 세우기와 대회 분위기 조성, 선수단 응원 등에 민관이 함께 적극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