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 신년인사회 및 안전교육용 차량지원행사 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은 지난 14일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 부산항운노동조합, 부산항만물류협회, 부산항만연수원 등 5개 기관이 참석해 ‘노-사-정 신년 인사회’ 및 ‘안전교육용 차량 지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김준석 청장, 부산항만공사 남기찬 사장, 부산항운노동조합 김상식 위원장, 부산항만물류협회 이준갑 회장, 부산항만연수원 최재준 원장 등 정부 및 노동조합 관련자와 부산연수원 교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신년인사회에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김준석 청장은 “노-사-정이 한마음으로 부산항 발전을 이뤄야 한다”며 “항만종사자의 교육․훈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항만공사 남기찬 사장은 “어려운 경제와 급변하는 항만 환경 속에서 항만종사자의 교육․훈련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산항운노동조합 김상식 위원장은 “항만에서 안전이 제일 우선”이라며 조합원의 효율적인 교육․훈련을 위한 연수원 시설 및 장비에 대한 지원을 부탁했다.
부산항만물류협회 이준갑 회장은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의 지원과 역할을 참석한 여러 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
끝으로, 부산항만연수원 최재준 원장은 “열과 성을 다해 항만종사자의 교육-훈련을 실시해, 부산연수원을 최고의 항만전문인력양성 교육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항만종사자의 효율적인 안전교육을 위해 부산항만공사가 지원한 안전교육용 차량(34인승 버스)에 대한 지원행사가 진행됐으며, 지원차량에 대한 테이프 컷팅과 참석자 기념촬영 등을 갖고 부산항만연수원의 주요시설 및 장비 등을 참관하면서 이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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