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이달부터 해운대로 전입하는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환영 메시지와 각종 복지정보가 담긴 안내문<사진>을 발송한다고 15일 밝혔다.
해운대로 이사 온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주민이 자신의 복지급여와 서비스 변동사항 등이 궁금할 때 어디로 문의해야할 지 손쉽게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란 설명이다.
안내문에는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자 연락처, 보건소를 비롯한 사회복지 관련 단체의 주소 및 연락처 등이 적혔다.
구는 TV 수신료, 수도·전기요금 등 각종 요금 감면서비스 신청방법 설명서와 관내 복지기관에 대한 정보가 담긴 안내문도 함께 발송해 새로운 환경에 하루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주소지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자 이름과 연락처를 문자 메시지로도 보낸다.
한편 2018년 한 해 동안 해운대구에 전입한 취약계층 주민은 450가구 892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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