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용왕님 보우하사’ 캡쳐
16일 방송된 MBC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3회에서 박정학(서필두)은 차성제에게 이예원의 소식을 전했다.
아버지의 죽음에 힘들어하는 차성제에게 박정학은 “그 홍주라는 아이 말이다. 안타깝지만 걔도 좋은 곳으로 갔을 거다”라고 말했다.
충격을 받은 차성제는 아무도 없는 곳에서 눈물만 흘렸다.
하지만 이예원은 안내상(심학규)의 손에서 자라게 됐다.
안내상은 “그림도 따님도 제가 잘 맡겠습니다. 제 죄, 제가 갚아나가겠습니다”며 속으로 사죄를 하며 이예원의 이름을 ‘심청이’로 개명하고 제 딸로 받아들였다.
이예원은 여전히 세상을 천연색으로 보는 눈을 가지고 있었고 안내상은 그런 모습에 “눈이 보석이다”고 칭찬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