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와 한국공유경제협회의 업무협약식 모습. (사진제공=한국표준협회)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국표준협회(회장 이상진)는 18일 한국공유경제협회(회장 조산구)와 공유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공유경제과 관련된 ▲실태조사, 연구 및 보고서 발간 ▲교육 및 컨설팅 ▲국내 및 국제 표준화 ▲사회적 합의 도출 및 활성화 방안 마련 등 공유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공유경제는 거스를 수 없는 거대한 흐름이라는 인식하에 양 기관이 힘을 합쳐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간의 갈등 해소와 합의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공유경제를 리딩하는 국가가 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공유경제협회는 ‘다 함께 공유로 더 나은 사회를’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공유경제 관련 기업과 단체 및 전문가들이 모여 작년 1월 30일 창립총회를 통해 발족했다. 공유경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 형성, 공유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사업추진 등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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