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생방송 투데이’ 캡쳐
24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 ‘골목 빵집’ 괴짜 제빵사를 만났다.
28년 내공을 자랑하는 고수가 있는 서울 관악구의 한 빵집.
이곳에서는 프렌치 바게트, 갈릭 바게트, 오코노미야키 바게트, 허니버터 바게트, 폴리시 바게트 등 다양한 바게트를 만나볼 수 있다.
그중 오징어 바게트가 인상적인데 크림치즈와 오징어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이처럼 독특한 재료를 쓰는 진성용 제빵사는 “오징어 바게트가 제일 힘들다. 비린내 잡는 게 어려웠다”고 말했다.
수많은 연구 끝에 살짝 삶은 오징어를 월계수 잎 얼음에 넣어 마사지를 한 뒤 사용하면 잡내가 없어지고 살이 탱탱해진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또 바게트를 오븐에 구을 때는 구아바 잎을 함께 넣어 비린내를 잡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실내 미세먼지 청소법, 안양 정통 사천탕수육 맛집, 경기 분당 순살 아귀찜, 돈을 부르는 대박 식당의 비밀 등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