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장종욱 호텔 총지배인이 영종공감복지센터 성은영 센터장에게 성금 500만 원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파라다이스시티)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의 운영사인 ㈜파라다이스세가사미(대표이사 박병룡)가 24일 영종공감복지센터(센터장 성은영)에 성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해 12월 진행된 ‘파라다이스 산타 빌리지’의 커피판매 수익금과 직원들이 모은 기부금이다.
‘파라다이스 산타 빌리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크리스마스 마켓인 ‘윈터 마켓’과 9.5m 높이의 초대형 ‘바카라 크리스탈 트리’ 등으로 유럽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 행사다.지금껏 국내에서 본 적 없는 크리스마스 풍경으로 눈길을 끌며,수 천명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장종욱 호텔 총지배인은 “파라다이스시티 행사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과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지역 내 복지사업 개발에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을 둘러 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금은 영종지역 내 저소득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내달 2월 영종공감복지센터와 저소득층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으로 파라다이스시티 스파 ‘씨메르(CIMER)’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매해 연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명절에는 저소득 가정 및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랑의 선물 꾸러미’, ‘사랑의 연탄 나르기’, ‘효(孝) 드림’ 등 임직원이 함께하는 봉사활동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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