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김용익 이사장이 28일 부산지역본부를 방문했다.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국민건강보험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오동석)는 지난 28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김용익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연두 업무보고회’와 ‘직원소통 현장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부산지역본부는 ‘업무 내실화 및 지역본부 역할 정립으로 공단 발전 선두주자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는 4대 중점과제를 제시하고, 구체적 실행방안을 담아 2019년 연두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공단 발전의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한 4대 중점과제로 △직원 전문성 제고 및 현장지원 활성화로 조직 경쟁력 강화△보장성 강화 등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현장 실행력 제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로 사회적 가치 실현 △소통과 화합으로 직원이 행복한 조직문화 조성 등을 제시했다.
연두 업무보고에 이어 이사장님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현장 토크쇼 ‘사랑방 대담’을 열어 가감 없는 소통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전 국민 의료보험 30주년을 맞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치매국가책임제 등 국정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며 “건강보장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놓였다. 새로운 패러다임을 실현해 고령화‧저성장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동석 부산지역본부장은 이날 보고내용을 기반으로 “2019년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직원을 위한 힐링캠프와 문화행사 운영을 통해 해피-워라벨 실천여건을 제공해 ‘직원이 행복하고 즐겁게 일하는’ 역동적이고 활기찬 조직을 만드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표명했다.
오 본부장은 “국민보건 향상과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보험자로서 부산지역본부 임직원은 한 마음 한 뜻으로 모든 역량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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