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 올리브영 매장 오픈행사 모습.
[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유통·광고 전문 공기업 코레일유통은 동대구역 신맞이방에 올리브영 매장을 입점시켜 지난 1일 오픈식과 함께 영업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동대구역 올리브영 매장은 146.9㎡ (약 45평) 규모로 고품질의 국내 및 직수입 브랜드들의 트렌디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동대구역은 2018년 기준 일평균 약 6만여 명이 이용하는 역으로 맞이방 등에 50여개의 매장운영을 통해 철도 이용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레일유통은 이번 올리브영 매장 입점을 통해 기존 동대구역내 식음료 위주의 매장 구성에서 헬스 앤 뷰티 개념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보여 철도 이용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동대구역 올리브영 매장은 뷰티케어, 퍼스널케어, 헬스케어, 잡화, 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 준비를 통해 철도 여행 고객에게 맞춤형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 등의 뷰티케어 상품 카테고리를 강화하여 20~30대 철도를 이용하는 여성 고객에게 합리적인 쇼핑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동대구역 올리브영 매장은 철도 이용고객에게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고 동대구역의 변화를 주도하는 매장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도 역사내 다양한 매장과 상품 운영을 통해 철도 이용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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