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생방송 투데이’ 캡쳐
7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87년 전통을 자랑하는 바싹 불고기 전문점을 소개했다.
서울 마포구에는 담백한 바싹 불고기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곳이 있다.
기름기를 빼고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바싹 불고기는 알싸하거나 새콤한 반찬들과 찰떡 궁합을 이룬다.
손님들은 “얇은데도 불구하고 육즙이 가득하다. 불 향도 은은하게 나서 더 맛있다”고 말했다.
신상호 4대 주인장은 “국내산 설도, 설깃살, 전각, 목심 혼합육을 사용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손님들의 입맛도 달라지니 변화를 줬다”고 말했다.
하지만 양념은 87년 동안 한 번도 변하지 않았다.
황설탕, 마늘, 고추, 간장, 후추, 참기름으로 기본을 유지하는 것이 이곳의 비결.
또 하나 변하지 않는 포인트는 바로 ‘불꽃 샤워’다.
거센 불길 속 약 20번의 손길을 거쳐 만들어지는 불고기는 불향까지 입어 중독성을 자랑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경기 김포 청국장 맛집, 경기 수원시 6종 단팥빵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