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창립 50주년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김진광)는 창립기념일 당일인 오는 15일 관내 32개 모든 휴게소에서 고속도로 이용객들을 대상, ‘떡 나눔’ 이벤트를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1969년 2월15일 한국도로공사법에 의거 세워진 한국도로공사는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50년간 도로공사와 함께 해 온 고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 창립 기념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 됐다. 총 1만개의 떡을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본부는 국민과 함께 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공사 직원 참여를 바탕으로 한 사회공헌활동도 펼친다.
오는 19일 직원참여헌혈을 실시하고, 20일 대구경북본부와 추풍령(부산)휴게소, (사)사랑해밥차와 함께 지역 장애인 거주시설인 밀알공동체 100여명을 대상, 무상급식 봉사활동인 ‘따뜻한 한끼 나눔’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고객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50년 역사의 자부심을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람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고속도로를 만들기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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