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바이오항노화 의과학연구센터(센터장 노구섭)은 지난 1월에 실시한 단계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사진은 2016년 9월 개최된 성과발표회 당시 모습.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바이오항노화 의과학연구센터(BAMRCㆍ센터장 노구섭)은 지난 1월에 실시한 단계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바이오항노화 의과학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5년도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 기초의과학 분야에 선정돼 국비 33억 2000만 원, 경상남도 도비 3억 원, 경상대학교 3억 4700만 원, 경상대학교병원 3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아 1단계 연구를 추진해 왔다.
바이오항노화 의과학연구센터는 센터장인 노구섭 교수(의과대학 해부학교실)를 중심으로 우수한 연구력을 가진 12명의 의과대학 교수진으로 구성됐다. 바이오항노화 의과학연구센터는 지난 4년간 전문적인 항노화 관련 기초·임상 중개연구를 추진함으로써 매우 수준 높은 연구업적을 달성했다.
이번에 한국연구재단 주관으로 실시된 단계평가에서는 2015년에 선정된 기초의과학 선도연구센터를 대상으로 지난 4년간의 정성적·정량적 연구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바이오항노화 의과학연구센터는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획득해 연구력을 입증 받아 향후 3년에 해당하는 국비 3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노구섭 센터장은 “그동안 바이오항노화 의과학연구센터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준 경상남도와 경상대학교, 경상대학교병원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남은 3년간의 2단계 연구를 통해 노화촉진 질환의 기전을 규명함으로써 노화촉진 질환의 조기진단 및 치료제 개발 그리고 우수한 기초의과학자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남동발전·한국남부발전 계약학과 학부생 첫 졸업
학위 취득식 모습.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와 한국남동발전·한국남부발전 계약학과인 공과대학 전기에너지공학과(학과장 최재석)는 학과 개설 이후 첫 졸업생 11명이 공학사 학위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공과대학 전기에너지공학과에 따르면 25일 열린 201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한국남동발전 신입생 6명, 편입생 1명과 한국남부발전 신입생 3명, 편입생 1명 등 11명이 이번에 학사모를 썼다. 2015년 학과 개설 이후 첫 졸업생이다.
경상대학교와 한국남동발전·한국남부발전의 계약학과로 운영되는 전기에너지공학과는 한국남동발전·한국남부발전 소속 고졸 직원에 대한 ‘선취업 후진학 지원 사업’의 하나다.
4년간 회사에서 실무경험을 쌓고 경상대학교에서 이론 공부를 병행하여 미래 전기 전력 분야 전문 엔지니어로 성장하게 된다.
학위 취득자 중 김태민 씨(한국남부발전)는 우수한 학업성적을 인정받아 공과대학장상을 수상하였다.
김태민 씨는 “4년간 주경야독하며 배운 이론이 회사에서 실제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앞으로 성장해나갈 내 미래의 첫걸음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학위수여식에는 전기에너지공학과 모체학과인 전기공학과장 김태형 교수가 학위기 및 학과장상을 수여했고, 전기공학과 신흥교 교수, 제어계측공학과 이정훈 교수, 영어영문학과 이석광 교수가 참석해 학생들의 앞날을 축하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