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 고현숙 관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과 교감단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고현숙)은 2월 28일 부울경 지역 교감단을 초청해 과학관의 교육적 역할 제고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교감단 심포지엄은 자유학기제 확대 및 자유학년제 도입, 문이과 통합교육과정 등 2019년 교육정책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국립부산과학관의 교육 운영에 대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는 부울경 지역 14개교가 참여했으며 국립부산과학관 교육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소개하고 ‘교육정책과 과학관의 역할(부산광역시교육청 황정훈 장학관)’, ‘과학관을 활용한 천체캠프교육 및 천문교육(백양중 박재문 교감)’을 주제로 발표하고 자유학기제와 과학관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부산과학관 고현숙 관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과학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 학교 밖 과학교육기관으로서 양질의 과학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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