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8시20분부터 10시30분까지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학생, 지역주민들은 신촌초등학교에서부터 조천만세동산까지 2.2km 행진을 이어갔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1일 만세대행진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100년 전 함성을 재연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주=일요신문] 박해송 기자 = 1일 제주지역 곳곳에서 태극기가 물결을 이루며 100년전 독립에 대한 갈망을 담아냈다.
이날 제주시 조천에서 열린 만세 대행진에 참가한 시민들은 오전 8시20분 신촌초등학교에서 조천만세동산까지 태극기를 들고 행진을 벌이면서 100년 전 독립을 열망했던 선조들의 모습을 재현해냈다.
1일 만세대행진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100년 전 함성을 재연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이날 기념식에선 조천만세운동 선봉에서 활약한 독립운동가 고(故) 김백능 선생에 대한 대통령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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