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경산시 제공)
[경산=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산 리틀야구단이 지난 1~3일까지 강변리틀 1구장에서 개최한 ‘2019년 우리들병원 장기 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경북권에 소속된 리틀야구단 19개 팀이 참가해 앞으로 대한민국 야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이 서로 기량을 발휘하며 팀워크를 다졌다.
이날 경산리틀야구단은 경북 안동리틀야구단과의 첫 대결에서 11:2로 대승을 거뒀다. 이어 경북 영천리틀야구단과 구미리틀야구단을 차례로 물리치고 강팀인 대구 라이온즈리틀야구단을 맞아 접전 끝에 5:1로 우승을 차지했다.
경산 리틀야구단장인 최영조 경산시장은 “올해 첫 리틀 야구 대회에서 우리 지역 꿈나무들이 우승을 차지하게 돼 기분이 벅차다”며 “앞으로도 우리 어린이들이 스포츠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애정을 갖고 시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경산 와촌면, 비닐봉지 사용 규제 안내 계도 나서
(사진 = 경산시 제공)
개정된 내용은 지난해까지는 대규모 점포나 슈퍼마켓(165㎡ 이상)에서 비닐봉지를 유상으로 판매해 사용이 가능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재사용 종량제 봉투, 종이봉투, 장바구니 등을 사용해야 한다. 매장 내 속 비닐은 생선·정육·채소 등 수분이 있는 제품과 상온에서 수분이 발생하는 아이스크림 등에 한해 허용된다.
와촌면은 이달까지 홍보 및 현장 계도가 실시, 계도 기간이 끝나는 다음달부터 미이행 사업장에 대해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최순이 와촌면장은 “1회 용품 사용을 자제해 청정하고 맑은 와촌을 만드는 데 우리 모두 함께 동참하자”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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