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오 달성군수 3.1독립선언서 필사챌린지 (사진=달성군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김문오 달성군수는 지난 7일 군수실에서 3·1운동 100주년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동참했다.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지난달 13일 대한광복회 성북구지회에서 시작된 캠페인으로, 지목받은 주자가 독립선언서 38개 문장 중 한 문장을 선택해 직접 필사하고, 48시간 내 SNS 인증 후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 군수는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독립선언서 16항을 필사하고 다음 주자로 김병수 울릉군수, 최상국 달성군의회 의장, 서정길 달성문화재단 대표를 지목했다.
김 군수는 “달성에도 열여덟 어린 나이에 항일운동에 몸바친 정학이 열사를 비롯, 조국의 독립을 갈망한 뜨거운 함성들이 있었다“면서 ”이번 챌린지 참여를 통해 100년 전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품질 원예작물 생산 기술보급사업 추진
관광지 인기농산물발굴, 애플수박 재배기술 보급 - 옥포읍 교항리 (사진=달성군 제공)
달성군은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2019년도 기술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달 중 달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기술보급사업은 모두 6개, 424호 규모로 7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사업은 지난해 11월부터 수요조사 및 계획 수립과 홍보를 거쳐 각 읍면에서 신청을 받고 지난달 26일 심의·선정 된 농업인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시 근교의 달성군은 시설원예작목 비중이 높아 시설원예농가에 대한 기술보급사업을 연초부터 추진하고 있다. 봄철 마늘·양파 등 노지채소에 필요한 사업도 진행 중이다.
배상일 농촌지도과장은 “비닐하우스 측창개폐기 설치, 기능성 원예작물 생산지원, 관광지 인기농산물 발굴 기술보급, 품질인증 농업인 육성지원, 가뭄대책 관수시설 보급 등 지금 시기에 농가에서 필요한 사업에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농업기술센터 원예분야 기술보급사업 연간 총 사업비는 14억여 원이며, 4월부터 농사 적기에 맞춰 시설원예 고온기 안정생산, 작업환경 개선, 양파생산 기계화, 노지채소 토양개선 농자재 지원, 친환경 시설토양 환경개선 등의 기술보급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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