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전경.
[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한술)는 상반기 중 지역 단위 신규직원 27명(전국 340명)을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학력, 연령, 전공, 어학점수 등 지원조건에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을 해오고 있다.
출신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소재지나 주소지가 경남지역인 지원자를 대상으로, 지난 2월 13일 채용공고를 통해 13일 1차 전형(온라인 인·적성 평가) 합격자 540명을 발표했다.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17일 필기시험과 이후 면접을 거쳐 4월 1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채용은 보훈대상자와 장애인을 포함한 채용으로 이들의 취업 기회 확대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한술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이번 채용이 경기침체로 얼어붙은 경남의 취업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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