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본원과 칠곡경북대병원이 함께 한국의료 해외진출과 글로벌 인지도 제고를 위해 노력한 결과로 병원측은 자평했다.
(사진=경북대병원 제공)
병원에 따르면 몽골, 인도 중국 등 다양한 국가의 해외 의료진 연수에 힘을 쏟아왔고, 2017년에만 베트남,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해외 주요 의료기관과 총 12건의 MOU를 체결하는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쳤다.
또한 칠곡경북대병원 해외의료봉사단인 다올원정대를 통한 해외 오·벽지 대민진료활동과 2015년부터 꾸준히 CIS 국가의 선천성 심장질환 환아를 대상, 매년 10건이 넘는 해외 무료수술로 병원의 봉사정신과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점을 인정받았다.
정호영 원장은 “경북대병원과 칠곡경북대병원, 경북대어린이병원이 구축하고 있는 최상의 선진 의료체계로 한국의료를 세계에 알린 병원의 노력을 인정받게 된 점이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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