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수성구의회 제공)
[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는 미래전략산업 추진을 위한 특위를 구성하고 산업용 드론시연행사를 가졌다.
‘미래전략산업 추진 특별위원회’는 유지호 의원을 위원장으로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대구의 미래동력이 될 수 있는 4차산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며 2020년 12월31일까지 활동한다.
특위는 첫 번째 활동으로 지난 13일 오후 2시 수성구 팔현마을 금호강 둔치에서 김대권 구청장, 수성구의회 의원, 드론아카데미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용 드론 시연행사를 개최했다.
시연행사는 ㈜대구드론아카데미가 주관해 드론산업 현황 및 발전개요에 관한 설명을 시작으로 농림·산림 분야 방제드론, 항공촬영 분야 정찰드론, 소방·구조 분야 수색드론 등을 시연 후 향후 추진예상 사업에 대한 브리핑으로 마무리 됐다.
유지호 특별위원장은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시티 조성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해 적극 협조하고 특위에서도 4차산업 육성을 위해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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